[대구 당일치기 나들이 여행] 생각보다 가까운 거리보다 먼 그 곳

미성당납작만두 - 서문시장호떡 - 김광석길거리 - 국립대구박문관 - 수성못 - 홍콩 - 디아크

10시 쯤에 대구를 가기위해 대기하고 있는 친구의 차

구형 아반떼

새로 생긴 광대 고속도로를 타고

빠르게 이동해봅니다

대구가 뭔가 길도 넓고

큼직큼직하더라고요 ㅎㅎ

기다리는 동안

아주머니에게 물어보니,

쫄면하고 만두를 같이 많이 드신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쫄면 친구는 우동

사이드메뉴로 납작만두 대를 시켰습니다

주변분들 보니

간장을 훅훅 뿌려서 만두를 드시더라고요

그만큼 쫄깃한 식감은 있으나

간이 되어있진 않습니다

저는 쫄면에 이렇게 말아서 먹으니 맛있더라고요

쫄깃한 식감이 지금 글을 쓰는 와중에도 생각이 나네요

재밌는 점심이였던거 같습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사이드메뉴로 쫄면을 먹는게 더 좋은것같습니다

납작만두는 사람수대로 시키고요

그러니까 2명이서 가면

납작만두 2개

쫄면 1개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납작만두가게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서문시장입니다

오로지 호떡을 먹으러 가봤습니다

사람이 굉장히 많네요

광주시장에선 느껴보지 못한 인파네요

예전 대구왔을때 맛있게 먹어서 먹어봤는데

이번에도 역시 맛있네요

빵반죽자체가 맛있습니다

부자되는 방법은 로또뿐이라며

주기적으로 구매를 하는 친구

주차할곳이 마땅치 않네요

골목골목 돌다가 주차했습니다

40대정도로 보이는 아저씨분께서

비행운을 부르시더라고요

ㅎㅎ

아저씨 특유의 느끼한 창법이 인상적이였네요

곧이어 김광석 노래를 하셨는데

엄청 잘하시더라고요

공영주차장이 생겼습니다

저희가 간날 오픈했더라고요

이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은 주차장에 주차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김광석길 공영주차장 ㅎ

박물관은 역시 국립이죠 ㅎㅎ

무료에다가 쉴곳도 있고 말이죠 ㅎㅎ

아직 박물관은 어렵네요

그래도 왠만하면 들르려는 곳이죠

수성못 주차할곳이 마땅치 않네요

막 가다가다 찾게 되었습니다

최근 수성못이라는 영화도 나오더라고요

신기방기합니다

벚꽃이 피다보니 연인들이 많더라고요

가족단위도 많고요 

매운야끼덮밥인가 그랬는데요

매콤매콤 먹을만했는데

꿀맛까진 아니였네요 ㅎㅎ

디아크 문학관인데 낮에 와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였고요

공터가 넓어서

스케이트나 탈것이 있으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