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슨생각
[김연우] "이미 넌 고마운 사람" 아련한 감성의 최고봉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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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의 수많은 명곡이 있지만
그래도 대중들에게 슈퍼스타K 홍대광이 불러서
많이 알려진 노래
"이미 넌 고마운 사람"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듯
너무 아름다운가사말의 노래입니다
보통 감정이 호소력있고 애닳고 그래야 감정이 좋다고 평합니다
그래서 윤민수,거미, 감정이 엄청난 가수들이 상당히 인기가 많죠
그에 비해 김연우라는 가수는
노래부를때도 그렇고 정적이고 담백합니다
그런데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윤민수,거미가 헤어진지 얼마되지 않은상태에서의 감정을 표현한다면
김연우는 헤어진지 2,3년 지난뒤에 그때 그날을 되돌아보는 감정이라고..
이 노래도 역시나 첫 가사가
"아련한 날에 하늘을 보면 그리움같은 너의 조각들"
슬프기보다는 아련한 감성?
눈물보다는 먹먹함?
그런데 김연우의 노래가 특히 1,2,3집이 전체적으로 다 그렇습니다
저한테는 김연우의 감성이 너무 잘맞아서 모든곡을 좋아합니다
(사실 유희열씨의 감성이 잘 맞는거죠)
아련한 날에 하늘을 보면
그리움같은 너의 조각들
보고파하면 널 볼수 있을까
그립다하면 꿈처럼 한번쯤
널 마주칠수 있을까
이미 넌 고마운 사람
언제나 그랬듯이
가난하지 않을수 있던
내 스물 다섯의 날들
너로인해 빛나던 날들
닿을수 없이 넌 멀어졌지만
그립다하면 꿈처럼 한번쯤
널 마주칠수 있을까
이미 넌 고마운 사람
언제나 그랬듯이
가난하지 않을수 있던
내 스물 다섯의 날들
너와 함께 한 시간들
길어진 내 그리움에
힘겨운 나였지만
내 맘을 네게 주었으니
이미 넌 고마운 사람
그걸로 이제 나는 됐어
제가 한 번 불러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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