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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슨생각
#상처받기 싫은 인간의 본능 유튜브 윤하의 이별음악교실이란 컨텐츠를 보고 있는데, 윤하님께서 언제부터인지 마음을 많이 주지않거나 거리를 둔다라는 말을 하였다. 그말을 듣고 생각이 이어졌다. 어릴때의 순수함, 모든것을 쏟아부을 열정들은 30대가 되어버린 지금에서는 찾아보기 힘든일이 되었다. 좋아하는 이성친구때문에 하루종일 맘 졸이고, 혹여나 어떤 행동을 싫어할까 신경을 썼다. 포커스가 내가 아닌 다른사람에게 맞춰져 있었다. 나라는 존재는 방구석에서 버려진채 홀로 울고 있었다. 더이상 나를 내버려두지 않을거야. 다짐하게 된다. 무엇보다도 소중한건 나 자신이기때문이다. 그렇게 우리들을 살아가면서 관계에서 오는 상처를 경험할때마다 방어막을 하나씩 하나씩 더욱더 더욱더 튼튼하게 만든다. 어느새부턴가 쉽게 사랑에 ..
요즘에 일하면서 유튜브를 계속 보고 있는데 보다보면 느끼는게 생각보다 부자가 되는게 쉬운데? 이다. 예를 들어 테슬라의 주가가 1시간뒤에 어떻게 될까? 1주일뒤에 어떻게 될까? 1달뒤에 어떻게 될까? 라고 물어본다면 모른다가 많을것이다. 그런데 3년뒤에 어떻게 될까?라고 물어본다면 대부분 오를것이라고 말할것이다. 어느정도 기간을 길게 보면 확실한 투자처인것이다. 테슬라를 넣고 3년기다리면 오를확률이 훨~씬 높다는게 저자의 생각이다. 과거 18개월동안도 테슬라는 주기적으로 하락을 해주면서 돈 복사하라고 기회를 많이 주셨다. 나는 그때마다 매번 기회를 놓쳤지만 말이다. 더 떨어질거 같아서 매수를 못했다. 부동산에서도 돈만 있으면 벌수 있는 기회가 많다. 시간도 필요하고 많은 돈도 필요하지만, 높은확률로 확실..
요즘 시대의 사람들은 다 비슷할거 같다. 출퇴근 지방은 30분 수도권은 1시간이상은 걸릴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시간에 보통 대부분은 유튜브로 재테크관련 라디오를 들을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보통 우리같은 일반사람들의 재테크에 대한 기본상식수준이 매우 상향되어버렸을것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오디오로만 들어서는 다음단계로 넘어가기는 힘들다고 생각한다. 코로나시즌부터 지금까지 1년 반정도 하다 안하다 재테크에 계속 관심만 가진채 살았다. 그때부터 꾸준히 정말 열심히 한사람도 있겠지만, 저자처럼 대충 적당히 한사람도 많을것이다. 마이너스 90프로의 손실을 맞으면서, 상실감에 주식을 쳐다도 보지않은 시기도 있었고, 해당주식관련 카톡방에 들어가서 서로 껴안고 위로를 하기도 하였다. 그런시간을 지내면서 개인적..
2020년 미국주식하면 테슬라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테슬라를 통해 부를 축적한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 그런데,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굉장히 많다. 테슬라에 물려버린 사람도 엄청나다. 그럼 그들은 왜 테슬라에 물렸을까? 우리가 테슬라를 알았을땐 이미 테슬라가 고점이였을것이다. 그런데 왠걸? 더 오르는 것이다. 우리는 생각한다. 이제 진짜 고점이다. 사면 나락간다. 그런데 왠걸? 또 오른다. 뭐지;;; 근데 이제 진짜 고점이야 그런데 왠걸? 또 오르는것이다. 아...테슬라에 대해 조사해보니 너무 전망이 좋다. 사야하나;;; 드디어 하락한다. 역시 고점이였어. 그런데 생각보다는 안떨어지네;; 다시 상승한다. 또 상승한다. 떨어지고 또 상승상승상승 떨어지고 횡보후 상승상승상승 이렇게 되면 나의 머릿속에..
주식이란건 오르거나 떨어지거나 둘중 하나이다. 매수횟수 즉 표본이 많아질수록 1번 잃으면 1번을 얻어야하는게 정상이겠거늘 왜 나는 항상 떨어지기만 하는지 참으로 어이가 없을뿐이다. 예전처럼 이자금리가 높았을때는 확실하게 돈을 벌수 있는 방법도 있었으나, 이제는 그런시대가 지났으므로, 주식이나 코인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런데 사람은 누구나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리스크가 큰 주식세계로 진입할때 보통 소액투자하고 좀 이익을 보게 되면 점점 시드머니를 늘려가는 방식을 가지게된다. 처음부터 올인을 하는사람은 거의 없을것이다. 이런 위험한 세계에서 투자를 하고 매수를 한다는것은 보수적인 일반적인 사람들에겐 매우 힘든일이다. 그래서 일종의 책임회피심리가 발동해서 주변에 주식좀한다는 ..
주식이란 여정에서 손절이란것은 매우 가슴아픈 현실의 직시이다. 손절을 하는 이유는 더 큰 손해를 막기위한것이다. 다시 말해서 지금 가격보다 주식이 더 떨어질것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하는 행위이다. 매수는 오를것이라고해서 하지만 손절을 떨어질것이라고 생각해서 하는것이다. 그런데 우리 주린이들에게 손절은 쉽지 않다. 기본적으로 손해를 확정한다는것이 곧 패배를 인정하는것과도 같기 때문이다. 수많은 주식중에 나름의 믿음으로 특정주식을 선택해서 매수했다는것은 나의 신념이 담겨있다고도 볼수 있다.. 그런데 그게 보기좋게 빗나가서 떨어지고 손절해야하는 상황에 놓여진다면, 내가 고른 주식에 대한 신념을 포기하기 싫은것이다.(손절은 전략이기때문에 이렇게 생각할필요는 없지만...) 또 단순히 그냥 손해보기 싫은 이유도 있다..
주린이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글은 지속적인 수정 혹 삭제 될수도 있습니다.) 주식은 크~게 장타와 단타로 나뉜다고 볼 수 있다. 극단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장타를 하는분들은 5년뒤 10년뒤 20년뒤에 어차피 많이 오를것이기 때문에 지금 조금 더 비싸게 조금 더싸게 사는것에 관심이 없고, 좋은 기업이라고 생각하면 그때부터 꾸준히 매수하여 주식수량을 늘려가는것을 일반적으로 할것입니다. 그래서 분할매수라는게 엄~~~~청나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뭐 그래도 조심하면 좋으니까. 기업에 대한 평가가 그 사이에 달라질수 있으니까? 분할매수하는분들도 있을테지만요.) 그런데 단타에서는 분할매수가 매우~ 중요합니다 단타에 대한 용어정리가 필요할거같은데 누군가는 단타를 1시간,하루로 보기도하는데 그냥 개인..
저번 승촌보까지 왕복하는것에 실패한 이후 다시 도전하는것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늘 다시 도전해봅니다. 새벽에 집에서 나섭니다. 요즘 아무리 폰이 좋아졌다고해도 저조도에서는 사진이 안나옵니다. ㅠㅠ 그 새벽녁의 감성을 사진으로 보여드릴수가 없네요 피부에 닿는 서늘하면서도 차가운 공기와 사람 하나 없는 외로움, 멀리 보이는 도시의 빛과 주변에 은은한 어둠들 진짜 운동이 미친듯이 싫지만, 쉬는날 새벽에 나와서 운동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오존 - 언제부터 붕어빵 장사할때 알게 되었던 오존이라는 가수 새벽에 들으니 더 취합니다 2시간에 걸려서 승촌보에 도착 승촌보에서 도착하니 화장실이 급합니다. 안에 날벌레들이 너무 많네요 ㅠㅠ 그냥 참고 돌아갑니다. 돌아갈때는 천천히 걸어갑니다. 가는길에 블루투스 이어폰 방전..
누나 만나러 수원으로 가는 날 만나러 가면 2만프로 엄청 먹을거기때문에 열심히 운동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그러나..쉽지 않아요 그냥 평소처럼 운동합니다. 먹고 쉽고 쉬고 싶고 귀찮고 ㅠㅠ 다시 돌아오면 3kg찌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오자마자 동탄쪽에 있는 카츠마마에서 퓨전식으로 때려줍니다. 저번에 너무 맛있게 먹었어서 이것만 생각하고 왔네요 사진은 못찍었지만, 고래식당도 너무 오고 싶었죠 더 많이 먹었는데 사진을 못 찍었네요 누나가 먹고 싶다고 했던 솔밭가든의 철판 삼겹살.. 누나한테는 맛있다고 거짓말했는데, 생각보단 별로였음 사실 누나 만나러와서는 괜히 호들갑 떠는것도 아니고 운동 안하려고 했는데, 습관을 만들자라는 생각에 경희대학교국제캠퍼스에서 경보를 합니다 2박 3일동안 있었지만 시간이 어떻게 간지..
갑자기 뭔 자신감이 생겼는지 광주 천변을 통해서 담양 죽녹원까지 가는길이 네이버지도에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밤 12시가 되자마자 출발합니다. 그런데 왠걸.. 빠른걸음으로 갔음에도 불구하고 광주를 벗어나는데에만 3시간이 넘게 걸리더라고요 다시 돌아올걸 생각하니...(사실 무서운게 더 컸음.. 힘들어서 못 돌아오는거면 담양 터미널에서 버스타고 돌아와도 되니까..) 엄두가 안나더라고요 그래서 새벽 3시에 지아대교라는 곳을 찍고.. 다시 원점으로 턴 지아대교 낚시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새벽 3시에도 대교의 야경을 볼 수 있는 지아대교 야행성 커플들은 한번 가보세요 천변을 돌아다니면서 운동을 하니, 정말 데이트코스가 많네요 그런데..없다는거 같이 올 사람이 사진이 표현하지 못하지만... 진짜 여기 갬성은 오졌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