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어촌편] 유해진 고창편 극적합류 반갑구먼 반가워~

[삼시세끼 어촌편] 유해진 극적 합류  반갑구먼 반가워~

나영석 PD의 대박 작품 중 하나 삼시세끼가 촬영한다고 소문이 자자합니다

고창 구시포에서 한다고 하네요

엄마 차승원

아빠 유해진

아들 손호준

자연스레 캐릭터가 녹아들어 은근한 깨알잼이 있었던

특히 유해진씨가 상당히 재밌었었죠

그런데

"허허허허  영석씨 미안한데 나 영화땜에 이번에는 못 찍을 것 같은데?"

"아쉽긴한데... 그렇게 하세요"

생각보다 쿨한 나영석 PD

그러나 엄마 차승원은 달랐다

"해진. 돈 벌러 가는 것도 좋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잖아"

"잉 아빠 보고 싶은데"

"제가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긁적긁적)

나영석 PD의 히든카드

"너는 너고... 나는 해진이가 필요해"

해진바라기 차승원

"힝~ 엄마의 관심은 유해진 아빠뿐이구나"

사랑받을 줄 알았던 남주혁

그렇게 차승원, 손호준, 남주혁 3명이서만 촬영을 들어가게 된다

그런데

어디선가 들리는 익숙한 웃음소리

"헤~ 이건 분명 아빠다"

"뭐야? 유해진 웃음소린데"

"드뎌 아빠보네"

엄마 잔소리땜에 힘들었던 남주혁

아무렇지 않은 듯 불을 지피고 있는 유해진

'아빠'

'저분이 아빠시구나'

'웃음이 멈춰지지 않아'

그 모습을 멀리서 바라보는 나영석PD

'내가 좋아하는 그림이야'

원래 영화때문에

삼시세끼 불참한다고 알려졌던

유해진씨는 영화사와 촬영스케쥴 조정하여

삼시세끼에 합류한다고 합니다

꼭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