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여행] "진주성 촉석루" 진주대첩의 그 곳! 논개의 그 곳 [가볼만한 곳 명소]

진주성안에 촉석루도 있고

국립박물관도 같이 있습니다

입장료는 2천원이고요

오후 6시 이후에는 촉석루는 입장 불가하지만 

성안에는 무료입장입니다

저녁에 있을 논개제 축제때문에 준비가 한창이더라고요

국립박물관 당연히? 무료고요

그런데 지금 공사중이라 전체를 못본것이 너무 아쉽더라고요

자고로 여행할때는 선 박물관이 되어줘야하는데 말이죠

3D진주대첩상영관도 공사중이라 못봤어요

아쉬워요

이 진주성 뒤로는 남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정말 멋지죠?

1차 진주대첩에서는 충무공 김시민 장군의 활약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김시민 장군은 진주고을의 목사였습니다.(지금으로 도지사정도)

큰 전란이였고, 무예가 뛰어나서 전쟁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거 같습니다.

당시 8:1의 비율로 일본군보다 병력이 적었는데 승리할 수 있었던 몇가지 이유로 

1. 김시민 장군의 통솔력

2. 한양과 평양을 점거하기 위해 주 부대는 다 위쪽으로 진격한 일본군. 

곡창지대인 전라를 점령하기위해 잔여부대가 진주를 공격했기 때문이다. 

(다소 전투력이 약한 부대)

3. 지형을 전혀 생각하지 않은 무대포식의 일본전술

(지형자체가 요새인 진주성)

4. 의병들의 지원

2차 전투는 잘싸웠지만 비가오면서 (당시 토성) 성이 무너지는 바람에

그곳으로 쳐들어온 일본군을 막을 수없었다고 합니다.

두번째 공격이라서 더 전술을 강화 시켰을 것이고,

일본군 병력도 엄청났다고 합니다.

조선에 들어온 일본군이 15만정도인데 그 중에 3분의 2정도 병력이

진주성을 공격했다고 하니, 장난아니였죠

거의 17:1 비율의 군사수였다고 합니다

토요토미 히데요시는 모쿠소성을 점령하기 위해

일본전군을 동원하라고 했다고 하네요

(모쿠소 = 목사고을의 목사)

물 축제도 동시에 하더라고요

축제가 정말 많은 진주입니다

물 불 빛의 고장 진주!

전쟁을 치르고 난 후면 관에서는 훈장같은 것을 준다고 합니다

임진왜란 이후에는 호성공신(왕 옆에 따라 다닌 신하), 선무공신(전쟁을 치룬 사람들), 청난공신(반란을 진압한 공신)이 있었는데

호성공신이 압도적으로 훈장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국립진주박물관에는 태평회맹도라는 그림이 있는데

전란후에 공을 세운사람들을 불러서 훈장을 주고 잔치를 벌이는데

그 모습을 글과 그림으로 만들어서 참석한 사람들에게 나눠준 기념품같은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훈장을 받고 태평회맹제에 불참한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 이유가 공신책훈에 의병이 포함되지 않아서라고 합니다

피흘려서 싸운 의병을 무시한 것에 불만이 있었던 것이죠

당시 왕은 선조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영상을 참고하세요

촉석루인데요

보시면 난간쪽에 구름모양의 구멍이 보이시죠

구름을 거니는 기분을 표현하려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경치가 좋다는 뜻이기도 하겠죠

반대편은 아마 물축제준비가 아닌가 합니다

저녁에 있을 논개공연을 위한 무대와 관람석입니다

논개가 몸을 던진곳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 의암(의로운 바위)

그전에는 이곳이 위암이였다고 합니다

위험하다고 해서요

그런데 이곳을 보면 누구나 드는 생각이 여기서 뛰어내려 죽는다고?

그런데 예전에는 지금과는 달랐다고 합니다.

진양호를 가면 아실수 있지만 남강댐이 있는데요

댐이 만들어지기 전이라서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였고,

가락지를 끼고 왜군을 꽉 잡아서 살아서 나올수가 없었다고 하네요

얕은 물이라도 그러면 죽을 수 밖에 없겠죠

공연을 보고 싶었으나, 너무 저녁 늦게 해서 못보고 왔네요

동그라미 친 부분이 쌍가락지가 있다고 하네요

의기대입니다.

논개는 전라도 장수출생이라서

논개 생가는 전북 장수에 있습니다

오후 6시쯤 되니까

본격적으로 논개제가 시작하더라고요

틀린 내용은 댓글로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