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슨생각
95kg 돼지남의 다이어트 일기 -3화- 광주천변에서 나주 승촌보까지 자전거길 새벽조깅런닝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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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가 85kg정도 되니..
살이 너무 안빠지네요
진짜...하루에 0.1kg 빠지는 기분 ㅠㅠ
저번에 동생놈과 달리기에서 좌절한 이후 쉬는날 새벽4시
천변으로 나가본다.
장소는 친구집근처인 동천동 우미린아파트 앞 천변이다
1시간정도 뛸려고 나왔는데
갑자기 무언가가 생각났다.
같이 일하는 곳에 30kg뺀 형의 말이었다.
"나는 매일 승촌보를 갔다 왔어"
그게 내 기억속에 남아있었다.
나주 승촌보는 광주에서 차타고 갈 생각이나 하지 걸어서or뛰어서 갈생각은 해본적이 없기때문에
그냥 그 형이 정말 독하게 운동해서 뺏구나정도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하필 천변을 온 순간 생각이 났다.
'한번 가볼까?'
자연스럽게 나의 스텝은 승촌보를 향하고 있었다.
가는길이 너무 예쁘고 갬성 돋더라고요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면서 가니..더더욱 미치겠더라고요
새벽에 무장해제되는 노래 중 하나죠
피와 갈증 - 검정치마
처음에 뛰다가 이후엔 거의 걸어서.. 2시간 넘게 걸리네요
정말 몸이 땀으로 다 젖어버렸습니다
해도 중천에 뜨고 도저히 다시 돌아갈 엄두가 안나네요
같이 일하는 동생놈 (그 양궁장 동생)에게 전화를 합니다.
'미안한데 좀 지금 승촌보로 와라'
다행히도 돌아갈땐 차로가니 30분이면 광주에 도착~
동천동 근처 천변에 도착~
정말 힘들었네요
그 형은 어떻게 다시 돌아왔다는거지 ㅠㅠ
가는것만으로도 이렇게 힘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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