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명곡] "안녕하신가영" 몽글몽글한 노래들 [5순위 인디추천]

안녕하신가영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희망적인 노래의 느낌을 가지고 있는데,

희망은 절망속에서 피어나는 단어이듯 그녀의 음악도 희망적인느낌만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또, 대중적인 멜로디를 가진 곡을 잘 뽑아내는편인데,

제주도에서 해녀의 물질을 보고 "숨비소리"라는 곡을 단숨에 뽑아냈듯

그녀는 천재성을 가지고 있는 뮤지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노래를 예쁘게 부르는 스타일로 바이브레이션없는 인디의 매력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의 노래들을 한마디로 포현하자면

"일요일"

5. 언젠가 설명이 필요한밤

백가영

잠들지 못한 밤에 그 이유에 대해서 고민하다 만든곡처럼 느껴집니다.

그 이유는 너 때문이다라고 가사를 만들기위해 해석했지만,

저에겐 일요일밤에 또 쉬고싶은데, 다음날 출근해야하는 압박으로 인한 이유

그러면서 "내가 왜 이렇게 스트레스받으면서 자유롭지 못하게 살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철없이 놀던 어린시절도 떠오르는 등의 느낌이 드네요

저한테는 약간 안녕하신가영의 "수고했어오늘도"같은 느낌의 노래입니다

4. 우리 너무 오래 아꼈던 그 말

Blueberry-G

빠른템포의 곡으로

그안에 조급하지않게 멜로디를 잘 풀어낸 곡입니다

만약 한국에도 일본처럼 애니메이션이 발달했다면

거기에 수록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의 곡입니다

3. 어른인 듯 아닌 듯

뮤직데이

후렴구가 매우 인상적인곡으로

몇번들으면 잊어버리긴 힘든 중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2. 우울한 날들에 최선을 다해줘

hello eumak

묘하게 가슴이 아파오는 노래입니다.

그 이유는 가사때문이 아니라 노래때문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노래들은 들으면 딱 저의 추억상자가 열리면서 

그때의 감정들이 살아나는 곡들이 많은대요

그게 가슴아픈이유는

절대 그때로 돌아갈수 없다는 현실이 큰 벽처럼 다가오기때문입니다

이 노래도 그런노래입니다

1. 솜과 사탕

뮤직데이

제가 생각하는 안녕하신가영의 이미지에 가장 잘 부합하는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식상하지도 않으면서 적절히 가슴따스해지면서 기분좋아지는 노래입니다.

왠지 기분좋은일이 생길것같은 일요일아침의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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