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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kg 돼지남의 다이어트 일기 -5화- 광주천변에서 담양 죽녹원까지?실패!

심쿵현 2019. 7. 3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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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뭔 자신감이 생겼는지 광주 천변을 통해서 담양 죽녹원까지 가는길이 네이버지도에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밤 12시가 되자마자 출발합니다.

 

그런데 왠걸..

빠른걸음으로 갔음에도 불구하고 광주를 벗어나는데에만 3시간이 넘게 걸리더라고요

다시 돌아올걸 생각하니...(사실 무서운게 더 컸음.. 힘들어서 못 돌아오는거면 담양 터미널에서 버스타고 돌아와도 되니까..) 엄두가 안나더라고요

 

그래서 새벽 3시에 지아대교라는 곳을 찍고..

다시 원점으로 턴

 

지아대교

낚시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새벽 3시에도 대교의 야경을 볼 수 있는 지아대교

야행성 커플들은 한번 가보세요

 

천변을 돌아다니면서 운동을 하니, 정말 데이트코스가 많네요

그런데..없다는거 같이 올 사람이

 

 

사진이 표현하지 못하지만... 진짜 여기 갬성은 오졌습니다.

제가 이날 콜드 새앨범을 들으면서 가고 있었는데...지렸습니다.

 

 

이번 콜드 앨범의 킬링트랙 2개

정말 제대로 미쳐버린 콜드의 노래들

듣고 있으면 취해버립니다.

 

 

실제로 보면 가운데쯤 안개가 끼어있는데...

요것도 지리더라고요

 

6시 넘어서 원점으로 복귀했네요

뛰진 않았지만, 6시간동안 걷는것도 고관절? 골반옆이 엄청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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