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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개장] "육장" 약간 색다른 맛 [망원동역 망리단길 맛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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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개장] "육장" 약간 색다른 맛 [망원동역 망리단길 맛집]

심쿵현 2018. 3. 13.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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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역에서 꽤나 걸어가야합니다

뭐 걷는거는 잘하니 이정도는 걸어줄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음악 몇 개 들으면 금방이죠 뭐 ㅎㅎ





옛날 느낌의 전원스위치



육장 열쇠고리도 있네요



완전 오픈주방입니다

육개장에 들어가는 재료들이

큰 통에 딱 준비되어있습니다



육개장을 시켰습니다

육갈탕은 갈비가 들어간 육개장입니다



모든 것에 육장마크가 있네요

브랜드화 시키려는 것 같네요



새콤한 깍두기와 디저트용으로 나온 딸기

깔끔하네용


그릇도 뭔가 진짜 파란띠로 되가지고 통일성있고,

일본 어디 바닷가근처의 식당같아요

오호츠크해 이런데요



첫 입맛은

새콤한 맛이 확 느껴지더라고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그렇게 말하던 태국식의 새콤함이란게 이런것인가? 라는 생각이 스쳐지나가더라고요

그러면서 뒷맛에 내가 알고 있는 육개장의 달달텁텁한 느낌(달텁)이 따라오더라고요


전형적인 육개장의 맛은 아니고요

첫 맛은 새콤함이 

뒷 맛은 우리가 아는 육개장의 맛이 따라옵니다


기본 육수가 있으실거고 그 육수에 이 맛의 비밀이 있지 않을까합니다

깔라만시인가 뭔가 있잖아요 ㅎㅎ

그런거 아닐까해요

(먹어본적없음 냉부효과임)


육개장이 새콤하다고 느껴지는데

깍두기도 시다보니 저는 새콤+새콤이더라고요 ㅎㅎ

그래도 한국인이라 자연스레 손이가는 깍두기

(깍두기 맛있거든요)


보통 육개장에는 고사리가 들어가는데 

요즘 대유행인 숙주가 들어갑니다

그래서 그런지 프레쉬합니다




결론적으로


이 새로운느낌의 맛을 맛있다라고 해야될지

맛없다라고 해야될지 헷갈리는데요


맛이 없다라고 말하기는 확실히 힘들고요

맛있다라고 느끼려면 몇 번 더 가봐야할 것 같습니다


절대적으로 맛있는 맛은 없으니까요

이런 맛에 익숙해지면 더 다양한 맛을 거부감없이 받아들이게 되겠죠 ㅎㅎ

(김치찌개의 새콤함은 또 좋아합니다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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