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밥] "신창손순대국밥" 곰탕맛이 좀 나는 것 같... [해남 목포 국도 맛집]

저번에 진도에 댕댕이들 보러 갔을때

저녁 6시에 가서 허탕 쳤었는데

친구가 꼭 와보고싶다는 집념으로

오로지 이거 먹으러 1시간 거리를 달려와서 먹었습니다.

유시민은 어쩌다 이곳에 오게 되었을까요?

지인의 추천?

그냥 우연히 이곳을 지날때 이곳에 갔을까요?

아님 원래 유명했을까요?

전 유시민선생님이 말하고나서 알았다보니, 그 이후에 유명해졌다고 생각이 들었네요

그런데 그전부터 유명했으려나라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오른쪽(보이지 않는데요)에 앉으면

창가자리여서 아래사진처럼 바다가 보여요

제주도에나 있을것 같은 뷰가 펼쳐지더라고요

1시 40분쯤에 도착했는데요

한우내장탕은 이미 매진

순대국밥을 시켰습니다

오징어젓이 참 맛있더라고요

한 입 떴는데 곰탕스러운 기운이 입안에서 나더라고요

새우젓 안 넣어도 되겠더라고요

안에 순대도 꽤나 들어있어서

초장에 연신 찍어먹었네요

초장은 셀프바에 있어요

매운거 좋아하시는 분은 셀프바에 고추다져놓은것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밥을 말아서 먹는데

좀 싱겁네?

다대기랑 새우젓 넣어서 먹었네요 ㅎㅎ

결론 맛있습니다.

싱겁다는 솔직한 리뷰가 있던데 저는 괜찮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