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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론] 풀매수와 손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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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론] 풀매수와 손절

심쿵현 2021. 6. 13.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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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란 여정에서 손절이란것은 매우 가슴아픈 현실의 직시이다.

손절을 하는 이유는 더 큰 손해를 막기위한것이다.

다시 말해서 지금 가격보다 주식이 더 떨어질것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하는 행위이다.

매수는 오를것이라고해서 하지만 손절을 떨어질것이라고 생각해서 하는것이다.

 

그런데 우리 주린이들에게 손절은 쉽지 않다.

기본적으로 손해를 확정한다는것이 곧 패배를 인정하는것과도 같기 때문이다.

수많은 주식중에 나름의 믿음으로 특정주식을 선택해서 매수했다는것은

나의 신념이 담겨있다고도 볼수 있다.. 그런데 그게 보기좋게 빗나가서 떨어지고 손절해야하는 상황에 놓여진다면, 

내가 고른 주식에 대한 신념을 포기하기 싫은것이다.(손절은 전략이기때문에 이렇게 생각할필요는 없지만...)

또 단순히 그냥 손해보기 싫은 이유도 있다.

또 잠깐 떨어진것이고 금새 다시 오를거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손절이 쉽지 않다.

 

그런데 어떤이유든 손절하지 못하고 더 하락해서 피해가 커졌다면, 안절부절 못하게 되고

이미 익절은 물건너가고, 아까 손절해야했던 가격만 오면 바로 판다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런데, 또 떨어진다면 너무 커진 손절가에 손절을 하기도 쉽지 않아진다.

그런데 야속하게도 한번더 하락한다.

여기서부터는 나를 고통스럽게하는 이 주식을 포기하고싶어지는 심리가 내면에 깔리게 된다.

다시말해서 패닉셀이 시작되는것이다.

(뭐 이쯤되면 언제부턴가 악재가 나왔을것이다.)

 

그런데 주식은 떨어지기만 하지 않는다. 다시 기적처럼 오르기 시작한다.

물론 아직도 손해지만 훨씬 손절가가 줄어들긴했다.

분명 생각대로면 팔아야 하지만, 사람의 욕심은 다시 발동한다.

결국 팔지 못하고 다시 하락하게 된다.

강제적 장투가 시작되는것이다.

 

이 모든것은 풀매수후에 주식이 하락했는데 자신이 정한 손절가에서 손절하지 못했을때 일어나는 시나리오다.

그래서 분할매수를 해야되는것이고,

분할매수를 못하고 풀매수했다면, 손절가에서 반드시 손절해야하는것이다.(분할손절이라도 해야한다)

 

사진 저작자 : QuinceMedia 에서 Pixabay

풀매수를 하는 이유에는 종목에 대한 강한확신,적은시드머니등의 여러이유가 있겠지만, 생각보다 많은 이유중에 하나가

귀찮음이다.

풀매수를 하면 결과만 기다리면 되기때문에 틈틈히 선물상자 열듯 잔뜻 기대하는 마음으로 두근두근 주식앱 잔고창을 확인하기만 하면 된다.

(풀매수라 함은 꼭 시드머니의 전체금액을 넣는것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여러종목을 사는경우 해당종목에 할당하고있는 금액이 있을텐데 예를 들어 총 시드는 천만원인데 테슬라에는 500을 넣고, 팔란티어에 300넣고, 애플에 200넣어야지라고 생각했다면

애플에 200을 바로 매수하면 풀매수에 해당한다. 또 물타는게 의미없게 돈을 너무 안남기고 매수해도 풀매수라고 해도 무방하다. 예로 애플을 150을 매수한다고 해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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