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당일치기 나들이 여행] 훈련소만 상징되던 곳이 새롭게 바뀐다

천안문(중국집) - 관촉사 - 백제군사박물관(계백장군유적지) - 탑정호수생태공원 - 옥녀봉과 금강

천안문이라는 음식점인데 

전날 블로그에서 우연히 발견하여 가게 된 곳인데

TV에도 나왔더라고요

신기방기

최근에 정읍 양자강에서 비빔짬뽕 맛있게 먹은게 생각나서

이곳도 같은 메뉴를 팔고 있어서 더욱 끌렸습니다

비빔짬뽕 2개를 시킵니다

조금 이르게 가서 20분정도 기다렸습니다

11시 오픈이라고 하니 참고들하세요

기다리면서 시청에서 받은 관광팜플렛을 펴 놓고 친구랑 각자 가고싶은 곳을 1군데씩 정해봅니다

저는 옥녀봉공원

친구는 계백장군유적지

공동으로 합의한곳은 관촉사였습니다

비빔짬뽕이 나올때쯤에는 손님들도 가득차고 

맛있게 먹고 나갈때는 주차장이 만차더군요 ㅎㅎ

담백하고 무거운 국물입니다.

자극적으로 맛있다!는 아니지만 잘 먹었습니다

관촉사 매표소에 일하시고 계신 할아버님이 나이가 아주 지긋하시더라고요

3,000원이라고 힘겹게 말씀하시더라고요

할아버님이 이런곳에서 일하고 계신것이 인상적이여서 기억에 남았습니다

어디에선가 본 거 같은데 이거 잡고 돌리면서 기도하는건가요

관촉사는 크기가 크지는 않으면서도 대형불상도 있어서

뭔가 다채롭고 다양한 볼거리가 있었습니다.

풍경도 좋아서 더 만족감이 컸던거 같습니다.

백제군사박물관입니다.

박물관...음 큰 기대를 하지는 않죠 보통 여행코스에서는 실내에서 쉬고

지적재미를? 주는 장소정도죠

흥미가 가는 분야라면요 ㅎㅎ

계백장군의 포즈를 따라해보는 친구

승마체험라이딩도 있네요

친구야 미안하다

지우라면 지울게

4D체험관에서 익사이팅한 영상도 관람하고 생각보다

만족도가 컸던 장소였습니다!

추천합니다

탑정호호수생태공원입니다.

데크길이 쭈욱 펼쳐져있어서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누군가 사진찍으라고 갖다 놓은건지

많은분들이 찰칵찰칵했을거 같습니다

바다같이 넓은 탑정호 맞습니다

진짜 너무 넓습니다 너무

옥녀봉에 있는 나무 한그루

엄청나네요

봉수대 옆에 있는 나무와 벤치 그리고....사람

봉수대에서 바라본 풍경이 너무 좋아서

오랫동안 앉아 있고 싶었으나,

친구가 개인적인 일이 있어 빨리 광주로 가야해서 바로 광주로 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