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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슨생각
밤늦게 가시아방이라는 국수집을 갔는데아쉽게도 바로 앞에까지만 받고 저부터 딱 주문이 안된다는 것이였다이런! 급하게 여기저기 가봤지만 딱히 혼자 먹을만한곳은 없었다그러다가 하나식당이 보이길래 들어갔다 주차장은 없는것 같다 갈치조림 1인을 시켰습니다공기밥 1,000 + 12,000 =13,000원이 나왔습니다 양은 굉장히 많다고 느꼈어요갈치도 얇고 길쭉한게 5,6조각있었던거같아요그런데 무가 너무 별로더라고요 말라비틀어진 무같았어요맛도 좀 현지인입맛같았어요 그래도 혼밥하기엔 좋았던거같습니다
일몰을 보기위한 장소로 낙점되었던 용눈이오름입니다.주차장이 비교적 넓은편이더라고요 올라가는길이 완만한 편이여서 오르기에 좋았던거같습니다 이곳에서 웨딩촬영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굉장히 아름다운편에 속하는 그런 오름같습니다일단 올라오는게 쉬운편이거든요
이번 제주도는 오름이다!라고 생각하고 하루에 2군데 정도는 가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중 하나인 따라비오름갔던 곳과는 다르게 약간산을 올라가는 느낌이더라고요 좀 힘들더라고요 여기로 가는게 맞나?싶은 길로 네비가 안내하더라고요 도착하니 나름 넓직한 주차장이 나오더라고요 경치한번 죽여주네요 다른 오름에 비해서 비교적 사람이 적고한적해서 좋더라고요
계획을 타이트하게 짠 여행이 아니다보니블로그에 급 검색해서 가게된 표선등대 사진은 예뻐보여서 갔는데 실제는 어떨지.. 왠지 표선해변에 주차하고 걸어갈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주차장이 엄청 넓네요 표선해변에 사람이 정말 많더라고요2년전에 제주도 왔을때는 밤에 이곳을 왔었는데요감회가 새롭더라고요 여기서 걸어가기 귀찮더라고요네이버지도로 맵을 봐보니차로 다시 이동합니다 해비치리조트 뒤쪽으로 돌면 이런곳이 나와서 주차했습니다 길이 생각보다 험난합니다평탄하지 않고 돌길을 가야하니몸이 불편하신분들은 바로 등대를 가는 길이 있으니 그쪽에 주차하셔요 전 일부러 좀 걸으려고 ㅎㅎ 전 왠지 이길이 더 멋지네요 물이 정말 깨끗합니다제주도는 어딜가든 물이 너무 청정하네요 어딜가든 낚시하시는분들은 계시죠
사람수에 비해서는 주차장이 작아보이네요저는 언덕위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죽여주는 경치 나홀로나무도 보이고요진짜 나홀로나무는 새별오름쪽에 있죠 이건 그냥 혼자 있길래 우도 갔을때 본것같은 경치 요런 길을 꽤나 걸어가야하고올레길이라서 계속 갈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끝장나네요입장료가 없음에도 미친 경치입니다 저는 딱 여기까지만 보고 돌아갔습니다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더라고요 진짜 제주도 해안가중에 가장 좋았던 경치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