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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규슈 여행] "3일차 뚜벅이 탈출 렌트성공! [후쿠오카 히타 구마모토]

심쿵현 2019. 2. 1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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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계획에 아침 먹는게 없었으나,

친구가 장어가 먹고싶다는게 생각나서


전에 여자친구랑 스키야라는 곳에서 먹었던 장어덮밥이 생각나서

아침에 오게 되었다



그런데 장어는 시즌메뉴인가 보다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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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보이는 버젯렌트카



일본인들이 연기한 가이드동영상을 봐야한다



보시라 한글 지원되는 네비게이션

그런데 패치가 되다 말았다.



운전이 조금 헷갈리지만 왼쪽으로만 갔다



히타 유메산스이라는 곳에 도착했다



600엔이라는 저렴한 가격의 온천!

수건은 사야한다



태초의 자연인이 되어보는게 어떤가



끝나고 커피우유 한잔 마셔주는 친구의 클라스



사진을 남겨야한다는 부담감에 아무곳에서 찍기



보이는 왼쪽도로로 들어가면 유메산스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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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시간동안 남자둘이 같이 있으니 나타나는 현상이 있었다.

둘다 말이없어진다.

둘 중 한 명은 잔다.

자지 않는 1인은 사색에 잠기거나 음악이 듣고 싶어진다


그런데 이 차에는 auX선이 없었다.

준비해갔는데 말이다



구마모토의 토요코인호텔에키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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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다리

후쿠오카에 비해 한적하네요



뭔가 썰렁하다

사진에서 안 느껴지지만 이 썰렁함에서 오는 감성이 있었다



요 독특한 건축물을 지나고



도착한 카츠레츠테이

구글평이 좋아서 기대가 되었던 곳이다



역시 맛있었다.

가고시마흑돼지돈까스는 먹어볼만하다

비싸니 하나로 나눠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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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모토 어디라도 가봐야지 않겠는가

그런데 딱히 없다

구마모토 성 그리고 그옆에 있는 사쿠라노바바 조사이엔에 왔다


물론 영업시간은 지났다



구마모토 딱히 갈곳이 없어 영업끝난걸 알고도 들어온 씁쓸한 느낌이

양손을 패딩에 집어넣은 사내에게서 느낄 수 있었다



느낄 수 있었다



긴자?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

긴자거리가 구마모토에 있었던거야?



첫번재 이자카야가 만석이라서 까였다.

화끈한 목소리로

쏘리~ 쏘리~가 기억에 남는다



힙겹게 잡은 와이파이로 검색을 하다가 지쳐 이곳으로 들어갔다



깔끔한 실내가 돋보였던 이자카야

그리고 일본여행중 최고로 친절하다고 느껴졌던 곳이다



호텔을 걸어서 돌아가기 싫어 노면전차 검색중

그리고 맥주가 살얼음이 있어서 좋았다



한국어 메뉴판도 없고,

우린 일본어를 못하고

그들도 한국어를 못하고

세계 공용어 영어도 못한다


감으로 골랐다



선물로 주신 쿠마몬 잔 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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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일반열차 실패를 

이 노면전차로 이겨냈다.


무리없이 호텔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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