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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 나들이 여행] "군산 부안" 하루에 두 도시 찍고 오기

심쿵현 2017. 11. 26.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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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포해양테마파크 - 경암동 철길마을 - 비응반점 - 신시도주차장 -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 영상테마파크 - 채석강 - 솔섬 - 제주쌈밥








진포해양테마파크

글로벌 군산?



밀리터리 매니아들이 오면 좋아할 것 같습니다

군대를 안 가본 커플들이 가면 신기방기 할 것 같습니다



실내는 무슨 영화에서 많이보던 그런 느낌이네요

월드워z라는 영화가 떠오르네요

어벤져스 영웅들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요



우측에 보이는 배는 박물관 같은 것입니다.

입장료가 1,000원인가? 그정도 입니다.



진포라는 곳이 군산의 옛지명이라고 합니다



625수통이라고 하는데

왜 나는 군대에서 본 것 같지?



왜 실내가 추운가 했더니 에어컨을 틀어 놓았네요

친구는 곰팡이 때문에 틀어놓은거 아니냐는 추측을 해봅니다



이곳에서 해군들이 밥을 먹는 식당이라고 합니다



이 날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엄청 추웠습니다

친구가 못 견디고 밥먹으러가자고 했지만, 

저는 철길마을을 들렸다 가자고 했습니다.


이유는 점심먹는 곳이 코스상 다시 군산시내로 오기 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였습니다.








경암동 철길마을

금요일 11시쯤이였는데 사람들이 없고 한적하더라고요

예전에 이곳에 기차가 다녔다는게 신기방기하네요



예전에 왔을때는 없던 VR체험장도 생겼네요



많은 사람들이 찍을 것 같은 배경이네요


가는 길에 어떤 50대정도로 보이는 어르신이 저희 쪽을 보면서 손짓을 하는거예요

저는 뒤를 돌아봤습니다

아무도 없는겁니다.

"뭐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정을 알고보니 오래된 1톤트럭인데 시동인 안걸려서 밀어달라는 겁니다.

제 친구가 저한테 "할거야? 도와드릴거야?" 라고 하길래

저는 "응 그래야지" 라고 했고 도와드렸습니다


이후

친구는 도와드리고 싶지 않았다고 하더라고요

부탁하는 모습이 아무리 어른이였다고해도 별로 였다는 겁니다.

저는 그냥 상황 파악이 늦게 되어서 잘 못 느꼈는데 친구는 그랬나봅니다.


요즘은 나이 많다고 나이깡패행동을 해서는 안되는 것 같습니다.


 





비응반점

비응항으로 가는길 



셋트 메뉴가 있냐고 물어봤는데 없으시다고 하셔서

저희는 해물짬뽕, 해물짜장, 탕수육 소짜리를 시켰습니다.


매장에는 인근에서 일하시는 인부분들이 점심을 이곳에서 해결하고 계시더라고요



해물짜장 : 뭔가 짜짜로니의 맛이 났습니다

해물짬뽕 : 매운 시원칼칼합니다. 그냥 해장국물로 죽여주는 맛입니다.

탕수육 : 튀김옷이 얇고 육질이 매우 두드럽습니다. 

탕수육소스 : 쏘쏘합니다


친구는 탕수육을 먹고는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갑오징어 탕수육을 시킬걸 그랬다고 후회하더라고요

탕수육이 맛이 없어서가 아니라 이곳만의 특별메뉴이기 때문이였다고 하네요









신시도주차장

새만금 방조제를 통해서 군산에서 부안으로 넘어갑니다.

드라이브겸 주변 경치를 보면서 가기 좋아서

일부러 경유해주고

비응반점도 아주 알맞은 위치에 있어서 좋습니다



바람이 매우매우 많이 불었습니다.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요

구름과 바다 그리고 파도가 만들어내는 장관이 그야말로 일품이였습니다



신시도주차장인데요

전망대가 있다고하는데 안보입니다.


앞으로 보이는 산을 올라갈수 있는 등산로도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보이는 곳이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입니다.

테마파크로 불리우는 이유는 안에 연구센터도 있고, 다른 기타 건물이 많아서 그런듯 합니다



입장료는 2,000원

4D는 2,000원입니다.



낙차에 따라서 터빈을 통한 전기량의 차이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축구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잠깐이였는데 힘들더라고요



4d영상관은 의자도 살짝살짝 움직이고

스토리가 있는 내용이였습니다.


어른들이 보기엔 유치하고 시시할 수 있는데

나름 동심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보이는 조성물의 이유를 4D를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영상테마파크

반도다 보니 보이는 곳곳이 아름답네요

물론 아닌곳도 있고요 ㅎㅎㅎ



입장료 4,000원입니다

오홍 기대기대



고양이의 애교를 한참동안 바라보다 관람합니다 



성을 정복한 친구












채석강

중간에 또 달달한 거 먹어줘야죠

오후 4시쯤에 먹어줘야 합니다.

당 충전



보이는게 채석강의 모습인데요

이날 날씨가 흐려 파도가 높게 쳐서

모두 파도를 보느라 정신이 없더라고요



시간을 잘봐서 물이 없을때 가면 더 나가서 볼 수 있습니다













솔섬

솔섬에서 바라본 부안의 일몰은 아름다웠습니다












제주쌈밥

저녁은 광주를 가기위해 타야하는 줄포ic가 있는곳에 위치한

제주쌈밥이라는 곳에서 해결했습니다



우렁(제육)쌈밥 2인을 시켰습니다



엄청나네요

그냥 전혀 예상하지 못한 엄청난 선물을 받은 느낌입니다.


사실 이런 허름한곳에 오면 청결하고 먹을만하게만 나와다오인데

여기는 청결하고 맛도 있고, 양도 엄청 나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유명해지기전에 꼭 들려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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