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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슨생각
6시 못 되서 갔는데 대기팀이 많더라고요주차장은 어딘가 있을지 모르겠는데 골목에 그냥 했습니다 은행처럼 대기표를 뽑아야합니다그러면 직원 한분이 번호를 크게 불러주십니다 저는 혼자였습니다 그냥 순옥이네 물회나한치물회를 먹고싶었는데어쩔수 없이 전복물회를 시켰습니다 개인적으로 전복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데 흐윽 너무나도 많이 봤던 순옥이네 명가의 플레이팅물회 비쥬얼 한 입 떠먹었는데새콤달콤된장이네요 맛이 정말 강하더라고요왜 이렇게 쌔지? 할 정도로요 전복외에는 요렇게 들어있습니다밥도 나오니 같이 먹었는데뭔가 먹을 수록 어른들의 입맛같은 느낌이였습니다 한치였다면 맛있게 먹었을텐데적당히 먹다가 나왔습니다
오름을 몇개 올라가보니 느끼는게거의 비슷한 형태라는겁니다. 그런데 오름마다의 매력은 확실히 다른 거 같습니다 아부오름은상당히 100m 달리기 같은 느낌?정말 빨리 올라갈 수 있습니다 보통 이런 곳이 나오면 정상인가하고 올라가는데정상이 아니죠더 올라가야하는데 이곳은 아닙니다.정상입니다. 설마정상?아뇨 정말 정상입니다 왼쪽으로 돌았는데 왼쪽부근이 경치가 좋고오름내부가 잘 보입니다 오름의 바깥쪽 소들의 모습
주차장이 그렇게 넓진 않습니다.그런데 꼭 가봐야하는 오름입니다. 정말 예쁘거든요올라가는중에내려오던 커플이 이런말을 하더라고요"왜 백약이 백약이 하는지 알겠다고" 지금 보이시는 소가 풀 뜯고 있는 지점까지만 보는 분들과정상까지 보는분들로 나뉘더라고요 내려오는중에 웨딩화보를 2팀이 찍고있더라고요예쁜곳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주차장인데 작은편입니다 올라가는길이 적당히 힘든편입니다 이게 보이시면 거의 다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왼쪽부분 오른쪽부분인데거의 대부분 오른쪽으로 갑니다 여기서 사진찍고 있던 커플이 찍은 사진을 확인하면서 연신"미쳤다 미쳤다"인생사진을 건졌나봅니다
사려니숲이 굉장히 길더라고요다 보려면 반나절은 걸릴것같아요거의 전투모드로 걸어야합니다 그런데 여행와서 그럴필요가...저는 한 예쁜 숲 몇군데만 좀 들어가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주차장이 있었나? 있다고해도 굉장히 작습니다다 갓길주차입니다푸드트럭도 있으니 현금챙기세요계좌이체도 된답니다 사려니숲이 멋진게나무자체에 이끼? 같은게 껴서나무도 초록색이여서정말 예쁜거같습니다
바굥식당이라는 왠지 인스타감성의 느낌이 나서 방문해봤습니다하루에 30인분인가?그정도만 파신다고 하네요 1인셰프식당입니다 주차장은 없으니 골목에 주차하세요 11시인가 11시 30분 오픈인데10분일찍 도착했습니다문이 열려있어서들어갔는데 사장님분이 나오길래 좀 앉아서 기다려도 되냐고 물었습니다2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사장님이"제가 불편해서..."에둘러 말씀하시더라고요 솔직담백한 모습에 나왔네요 ㅋㅋㅋ 옆에 집에 올라가서 좀 있다가 다시 가게로 들어갔습니다 제주도느낌내시려고 그물을 걸어놓으셨더라고요일본느낌도 있고 레트로감성도 있고, ㅎㅎ 양초는 무슨 동굴의 느낌이네요 장기하 느낌나는 레트로폰트의 물병들 식탁은 공사판느낌 혼밥이였습니다취나물인가? 그거를 제주도 방식으로 절인반찬이 독특하더라고요근데 취나물향이 썩 ..
주차비는 없고요 입장료는 2천원입니다 주차장은 굉장히 넓습니다 그냥 폭포가는길인데 뭔가 다른 제주클라스가 느껴지네요 학생들이 많이 와서 엄청 시끄럽더라고요모두 폭포수 앞에서 인증샷을 찍으니 사람이 많습니다 공연장도 있네요
소천지가 뜨는 명소라길래 뭔지 하고 가봤는데 요상한 연구원?에 네비가 멈추더라고요 여기 올라가면 전망대입니다 보이는 섬이 솔섬이였나?돌섬이였나 요길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요런길이 나옵니다 여기까지 오시면 안되고요그전에 내려가는길이 있습니다 요런 해안가가 나옵니다 어디가 소천지인지 못찾겠더라고요
2년전에 제주도에 왔을때성산일출봉은 갔었는데섭지코지는 못갔었죠 이번에 꼭 가보리라 생각했고 드뎌와봤습니다 좀 이름 아침에 와서 그런지 주차요금은 안냈습니다 주차장이 넓은데 워낙 유명한곳이라 성수기에는 가득차겠죠? 요런 해안가를 따라 걷는것인데요바람도 불고 시원하고적당히 흐린듯 파도도 치고좋더라고요 정말 멋있습니다실제로 보면 끝납니다
일출이 유명한 광치기해변으로 갔습니다성산일출봉과 함께 일출을 볼 수 있습니다 좀 늦었는데 해가 보이지 않네요 이쪽으로 쭉 거닐어서 섭지코지?까지 갈 수 있는 것 같기도합니다 미리 와서 대기하고 계시던 분들도 다 돌아가더라고요결국 일출은...보이지 않았습니다
제주도 여행을 하다보면본인이 짠 코스상 왠만하면 성산에서 자야하는 경우가 생긴다혼자 간단하게 자고 아침 일찍일어날건데 비싼돈 주고 자기 힘들때우리는 찜질방을 찾게된다 성산에도 2개정도의 찜질방이 있다 그 중 하나인 아리마찜질방 앞에 간단한 주차장이 있습니다 지하로 내려가면 나오는 카운터 이게 찜질방 내부의 모습인데 각 자리마다 콘센트는 없어도 나름 있습니다 주인아주머니가 특히 친절하십니다 저도 12시쯤에 자서 5시정도까지 자고 일찍 나갔는데좋았습니다 저는 비수기인 6월 11일쯤에 갔으니성수기때는 조금 다를려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