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글보기 (891)
심슨생각
이마트에 가서 몇일치 자취생식량을 사기위해서 피코크 코너를 어슬렁거립니다 비가와서 그런지 전코너가 땡기네요 바삭한 전이 땡깁니다 묵은지 김치전을 보자마자 왠지 바삭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프라이팬으로 냉동된 상태로 바로 조리해도 된다고 하네요 총 3개 들어있습니다 1번째로 익힌 전은 겉도 속도 수분이 안 날라가서 물컹물컹합네요 안되겠다 싶어 좀 더 센불에 2번째 전을 익혀보니 훨씬 바삭하네요 3번째 전은 2번의 경험으로 불도 좀 세게하고 바삭할때까지 익히니 제가 딱 원하는 그런 전맛이 완성되네요 맛은 상당히 맛있습니다 아쉬운 건 2덩이만 더 들어있었으면 하네요 ㅎㅎ 저같은 자취생이 사먹기에 딱이네요 다음에도 생각날때 사야겠습니다 ㅎㅎ
오늘은 7월 17일 초복입니다 마트에 가면 온통 닭을 파려고 진열대는 닭천지입니다 피코크 코너에도 삼계탕이 고르기 좋게 따로 진열되어있습니다 저는 그런 유혹을 뿌리치고 맑고 시원하고 깔끔할것처럼 보이는 진한 닭곰탕을 골랐습니다 닭고기가 마치 누가 찢어주기라도 한것마냥 적당냥 들어가 있습니다 그림에는 파도 들어가 있었는데 그건 직접 넣어야하나봅니다 닭하고 육수뿐입니다 결론적으로 맛은 매우 호입니다 ㅎㅎㅎ 진짜 딱 닭곰탕의 정석적인 맛이라고 생각하네요 자주 사먹는 음식중에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자동차 핸들커버가 최근들어 뜯어지면서이제 본인을 보내달라고 말하네요그래서 새로운 핸들커버를 사려고 이마트로 향했습니다 가장 손이 적게 닿은 부분인과 동시에 태양을 직빵으로 보는 부분이기도 합니다아마 자외선에 맛이 간것 같습니다2년동안 두툼한 핸들맛을 안겨주었던 녀석이였죠 생각보다 핸들커버코너에 다양한 종류가 없네요가장 안 미끌릴 것 같은 녀석을 선택했습니다 제차에 장착이 가능하기에 바로 구매 최근에 중국산타이어로 4짝모두 갈았는데핸들과 타이어의 느낌이 딱 잘 어우러지네요2개모두 새거여서 그럴까요?더욱 이번에 바꾼핸들이 마음에 듭니다 제가 운전하는 습관상 안미끌리는 핸들커버가 중요해서최대한 신경써서 골라봤습니다 ㅎㅎ
대인시장에서 석고방향제를 쓰는데이제 뭔가 뽐뿌가 끝났는지예전에 쓰던글라쎄 자동차방향제를 사려고 이마트로 향했습니다 나탈리블루향이 시원하면서도 부담스럽지않고저한테는 딱입니다남자들은 누가맡아도 부담없을 쿨하고 프레쉬한 향입니다남자향수의 향이 아닙니다 오래된 저의 구형자동차의 실내를 알게 모르게좋다고 느끼게 해줄 마법의 자동차 방향제~(무슨 광고글같네요)
여름이 되면 각 프랜차이즈 카페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빙수를 내놓습니다오늘은 광천 유스퀘어 옆 무등산타워에 있는파스쿠치에 왔습니다 의자도 푹신해서 좋고 시원합니다 실내도 답답하지 않고 넓직해서 좋고요 1만원 안되는 돈이네요 파스쿠치 빙수는 ㅎㅎ흑임자빙수를 시켜보았습니다가만보면 파스쿠치는 흑임자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호미빙느낌으로 얼음이 썰려나오네요맛은 마치 인절미 빙수의 콩가루를 먹는 느낌의 맛입니다 ㅎㅎ 위의 하얀색은 바닐라맛 아이스크림같고요민트가 살짝 올라가있는데민트는 빼고 먹으면 되겠습니다 ㅎㅎ 넘치지 않을정도로 먹은다음 이렇게 비벼줍니다 ㅎㅎ모두 흑임자얼음이라서 맛있네요 연유를 넣으필요도 없고요 개인적으로 아쉬운점은떡양이 좀 적은 것 같습니다맛도 단조로운편인데, 떡의 식감이 유일하게 먹는즐거움을 ..
저한테 미역국이란 누나가 좋아해서인지 여자들이 참 좋아하는 음식으로 생각됩니다. 누나가 좋아한다고 했을 뿐인데 모든 여자 좋아할거라는 말도안되는 오류를 범하며 생각해왔습니다 저는 미역국은 새우,조개보다 소고기를 좋아합니다 ㅎㅎ 고기기름이 나와야 제맛이죠 ㅎㅎ 또 들깨를 좋아합니다 ㅎㅎ 라면에 들깨가루 넣어먹을정도니까요 ㅎㅎ 끓이고 난 직후 뭔가 푸짐하기보다는 냥냥합니다 소고기의 기름과 들깨가루가 풀어진 국물 국물은 들깨가루 향이 살짝 약하지만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맛입니다. 걸쭉하고 무거운 국물이네요 ㅎ 내용물은 소고기 조금 들어있고, 미역이 주를 이루고 있네요 ㅎㅎ 미역국엔 밥을 말아먹어야 제 맛이죠 ㅎㅎ 햇반 1개 넣어서 후루루~ 부담없고 맛있고 정말 괜찮은 피코크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쉬운건 소..
친한친구놈이 제 타이어를 보더니 대뜸 "너 타이어 갈아야겄다 위험하다" 저는 속으로 뭐가 위험하다는 거야 이 상태로 1년을 탔는데라고 생각하면서도 이중적으로 위험한가?.... 카페동호회에 물어보니 모두 당장갈아야한다는 댓글뿐이였습니다 ㅎㅎ 위에를 보시다시피 균열이 심합니다. 멀리서 보면 그닥 괜찮습니다만... 카폐회원분들이 모두 위험하다고 바꾸라고 하니, 팔랑귀가 또 작동을 하기 시작하네요 ㅎㅎ 그래서 타이어를 알아보니 가격이 부담스럽네요 ㅎㅎ 여행도 이번 여름에 3,4번을 가다보니 돈도 없는데 말이죠 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바꾸라고 했던 친구놈이 자기가 사일룬타이어를 쓴다고 합니다. 외제라고 하네요.. 저는 친구의 주머니사정을 알기에 네가 무슨 외국산 타이어를 쓰냐고하니 중국산이랍니다 ㅎㅎㅎ 그럼그렇지 ㅎ..
영광 버스터미널가면 항상 사오는 것중에 하나가 전통순대입니다. 이번에는 족발도 같이 사봤습니다 지하로 내려가면 이렇게 사방으로 온통 음식점입니다 ㅎㅎ 순대랑 족발이 굉장히 저렴합니다 ㅎㅎ 전통순대 6,000원에 족발 7,000원입니다 전자레인지 안 돌려먹으면 약간 식어서 그런지 질기네요 껍질이 그러나 전자레인지에 1분정도만 돌려줘도 짝짝 입에 붙으면서 굉장히 좋습니다 보다시피 고기부분은 없습니다 ㅎㅎ 저는 족발의 고기보다 위의 부분을 더 좋아하기에 좋았습니다 전통순대 역시 맛있습니다 ㅎㅎ 쫄깃하고 씹을수록 고소하고 피가 뭔지 모르겠네요 ㅎㅎ 막창인지 대창인지 ㅋㅋㅋ
아주 오래전부터 선지해장국 맛집이라고하여 오고 싶었던 곳이였는데 오려고한지 3개월만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날도 더워서 약간 이열치열스러웠습니다 선지국을 시켰습니다 먹어보니 물은 결명자같았습니다 ㅎㅎ 비뉴얼 생각보다 평범하네라고 생각했습니다 후추가루같은게 솔솔 뿌려져 있네요 ㅎㅎ 안을 뒤적거려보니 선지 말고도 천엽이라든가 허파같은것도 들어있네요 맛적으로 얘기해보자면 굉장히 기대했었는데 생각보다 비린맛이 좀 많이나서 별로였습니다 내장같은것들이 핏기가 살짝 돌면서 뭔가 레어스러웠네요 나름 국밥 좋아하는데 아직 국밥 초보인가 봅니다 ㅎㅎ 결국 다 못먹고 나왔네요 그런데 제가 간날도 사람이 꽉 차 있었고, 워낙 유명하고, 선지해장국하면 광주에서 넘버원으로 떠올리는 곳이기에 제가 이상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마..
고모님께서 찐빵을 좋아하기에시골집에 내려가는 김에 찐빵을 사러 신가동에 왔습니다그런데 네비를 찍고 왔는데... 없네요...가 아니라.뒷문으로 네비게이션이 안내해주네요 아무래도 정문은 대로여서 그런듯 합니다 ㅎㅎ 정문의 모습 후문의 모습.하마터면 그냥 지나칠 뻔 했습니다. 1박스 10개에 8천원입니다저는 5개짜리 2개를 샀습니다 팥이 엄청 많이 들어있지는 않지만빵도 맛있고, 결코 평범하지 않은 찐빵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뭔가 묘하게 다른듯 맛있고 매력있습니다 우유에 같이먹으니 더욱 꿀맛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