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슨생각

저희는 친구가 자주 배달 시켜먹는다는 운천역쪽의 지점으로 갔는데하남2지구, 구시청에도 있으니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약간 예외의 장소에 위치해 있습니다그 유명한 맛 깡패버거가 여기 있다고? 하면서 네비가 이끄는대로 왔네요(사실 예외의 장소라는건 제가 가지고 있는 편견이죠 ㅎㅎ) 광주 날씨가 정말 많이 풀려서따스한 오후에(살짝 더움)친구가 맛있다고 추천한 곳에 오니 기분이 좋네요 가장 기본인 맛 깡패버거를 시켰습니다 오리지널 매운맛으로 시켰는데어느정도로 맵냐고 물어보니 사장님?(사장님이시겠죠?)으로 보이시는 분께서위 사진의 메뉴판을 가리키면서 "여기 보시면 됩니다" 라고 하셔서 좀 민망했네요(밖에 있는 메뉴판을 보고 들어와서 요 메뉴판은 안봐버렸네요) 수제로 만든 패티처럼 보이지는 않고요양배추와 양파가 ..

월산동 먹자골목에서 쭉내려오시면 있고요서구청에서 아주 가깝습니다그러나 서구청에서 걸어오려면 좀 귀찮긴합니다신호등 2번 건너야합니다 광주 어딜가든 흔히 볼 수 있는 창평시장국밥입니다 테이블과 좌식이 공존합니다. 모듬국밥을 시켜줍니다저는 국밥집가면 항상 모듬 국밥입니다.캬캬캬 생삼겹살도 파시네요 ㅎㅎ 국밥집에서 무슨 삼겹살이야 뭐 팔아봤자 냉동에 수입산이겄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봐 그러신지 국내산이라고 생삼겹살이라고 딱 적어놓으셨네요 만두도 파시네요 ㅎㅎ 광주의 표준 국밥집 찬이라고 생각합니다콩나물은 없는 집도 있습니다만 ㅎㅎ 광주는 역시 초장이죠 ㅎㅎ 순대는 3개고요선지가 들어있는게 특징입니다. 어느샌가부터 창평시장 국밥에 선지가 들어있네요저번에 전대후문쪽에서도 들어있었는데요 제가 국밥을 시켰는데 선..

망원역에서 꽤나 걸어가야합니다뭐 걷는거는 잘하니 이정도는 걸어줄 수 있습니다좋아하는 음악 몇 개 들으면 금방이죠 뭐 ㅎㅎ 옛날 느낌의 전원스위치 육장 열쇠고리도 있네요 완전 오픈주방입니다육개장에 들어가는 재료들이큰 통에 딱 준비되어있습니다 육개장을 시켰습니다육갈탕은 갈비가 들어간 육개장입니다 모든 것에 육장마크가 있네요브랜드화 시키려는 것 같네요 새콤한 깍두기와 디저트용으로 나온 딸기깔끔하네용 그릇도 뭔가 진짜 파란띠로 되가지고 통일성있고,일본 어디 바닷가근처의 식당같아요오호츠크해 이런데요 첫 입맛은새콤한 맛이 확 느껴지더라고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그렇게 말하던 태국식의 새콤함이란게 이런것인가? 라는 생각이 스쳐지나가더라고요그러면서 뒷맛에 내가 알고 있는 육개장의 달달텁텁한 느낌(달텁)이 따라오더라고요 ..

동명동이나 양림동 같은 곳에요런 감성적인 인테리어의 식당들이 생기고 있는데요 저번에 와서 맛있게 먹어서 다시 왔습니다 마루메루매운갈비 덮밥정식을 시켰습니다 올 테이블 형식입니다 결명자인가 무슨 차 종류입니다 정식에는 이렇게 두부와 연어샐러드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두부는 마치 일본식의 느낌이 나네요 무 갈린 것도 들어가고요연어샐러드는 먹을만하네요 덮밥의 모습인데요일단 단맛과 매콤한맛입니다.생각보다 맵습니다 저번에 먹었을때는 맛있었던 거 같은데 이번에 먹으니 별로였습니다일단 고기가 너무 딱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전체적으로 식감을 방해하더라고요 맛도 너무 강하고요요새 서울에서 계속 밥을 먹어서 그럴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침에 리틀포레스트라는 영화를 보고점심을 먹기 위해 코코이찌방야를 찾았습니다 일본에서 유명하다고 하는데한국에서 역시 값이 뛰었네요 코코일품돈카츠카레 1개와~ 치킨크림오무 1개를 시켰습니다 올 테이블입니다 만원짜리 카레입니다 카레맛이 새콤합니다크림은 크리미하고요둘이 섞어먹으니 독특하니 맛있더라고요 아쉬운건 씹을 고명이 부족하다였습니다야채라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몇조각있던 닭고기를 먹어버리니 밋밋하게 카레를 먹어야 했네요 오므라이스 안에는 이렇게 맨밥입니다.카레맛에 대한 자부심이라고 봐야될까요? 코코일품돈카츠카레입니다적당한 두께의 돈가스입니다 돈가스를 조절해서 먹으면 밥을 다 먹을때까지 적절히 먹을 수 있습니다

서울 왔으니강남도 와봐야죠강남에 왔으니 강남을 대표하는 버거도 먹어봐야죠 ㅎㅎ 정말 입구만 보고 있으면 미국에 있는건지 한국에 있는건지 헷갈리네요(미국에 가본 적 없음ㅋㅋㅋ) 더 치즈버거와 브루클린 웍스 그리고 치즈프라이즈, 캔음료 하나를 시켰습니다 바 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살짝 부담스럽네요그래도 촌놈티 안 내려면 태연한척 연기를 해줘야합니다우아하게 엣지있게 스마트하게요 한번에 들고 먹어야 맛있다고 하네요포크랑 나이프를 주지 말던가 캔 음료 환타가 먼저 나옵니다 치즈 프라이즈와 가장 기본인 브루클린 웍스가 한접시에 나옵니다요 치즈 올라간 감자튀김에 환상이 있어서 드디어 먹어보는구나하고 잠시 기쁨에 빠져봅니다 한 입 베어물고 환상이 깨졌습니다치즈가 상당히 짜네요상상했던 맛은 아니여서 다음에는 안 먹을 거 ..

철산역 로데오거리쪽에 위치해 있습니다근처에 적당히 먹을 만한 곳이 없어서 몇 번 돌다가 들어갔습니다 보쌈정식 1인을 시켰습니다 올 테이블인 거 같습니다 기본찬이 화려하네요 혼자왔는데도 요렇게나 푸짐하게 차려주시네요 숙주가 들어간 김치찌개돈 주고 먹었다면 별로일테지만,서비스로 이렇게 나오니 참 좋네요 잠시후 나온 보쌈정식의 풀세팅입니다부족한 반찬은 심지어 셀프바에서 더 가져다 먹을 수도 있습니다 요새 느끼한 음식만 먹어서 그런지 김치찌개가 맛있더라고요 ㅎㅎ 보쌈도 맛있었고요만족하면서 먹었습니다

목동에 갈일이 있어급 검색해서 찾은 식당염창역에 위치한 인생 덮밥입니다. 덮밥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바로 출동했습니다 외관이 너무 이쁘네요맛도 그정도로 따라줄지 기대되네요 매콤차슈덮밥을 시켰습니다 기본 찬이 나옵니다 손바닥크기?정도로 작은편입니다요즘 음식점들이 비싸더라도 양을 많이주는경우가 많은데이곳은 적당한거 같습니다 그래도 딱봐도 알 수 있듯이 삼겹살이 아주 두툼합니다 가위와 집게를 주셔서 요렇게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맛은 매콤하고 달달하고 짭짤합니다달짠매입니다 그러나 여기에 하나 추가되는게 느끼함입니다이 부분이 좀 아쉬웠네요너무 두툼해서 그런지 느끼하더라고요 식당을 나오고 나서 뒷맛이 비린 느낌이 있는 것도 아쉬웠습니다

이름은 홍대 사모님돈가스이지만상수역에서 더 가깝습니다 서울지리를 잘 몰라서 ㅎㅎ뭐 이쪽일대가 다 홍대바운더리겠죠 ㅎㅎ 사모님 돈가스 2개를 시켰습니다 대기장소도 만들어져있습니다 이랬던 4인테이블이 상황에 따라서 요렇게 2인/2인으로 바뀝니다 짐을 놔둘 바구니를 주시더라고요이모님이 매우 친절하십니다딱 느껴지더라고요 스프 맛있습니다 샐러드인데 제가 별로 안좋아하는 소스맛입니다요거트랑 땅콩?(견과류느낌) 의 믹스적인 맛입니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구운감자요거 하나가 사람을 더 홀리게 하는 거 같아요괜히 기분 좋습니다 하얀소스는 샐러드에 뿌려진 것과 같습니다돈가스 소스는 로제+토마토같은 느낌으로 새콤합니다하얀것과 섞으면 크리미해집니다 엄청 도톰합니다 평범한 소스맛은 아닙니다매력적인 소스맛입니다. 그런데 소스가..

부암동 맛집을 치니 나오던 곳알고보니 제가 재미있게 봤던 하트시그널에 나온곳이라고 하네요그래서 맛을 떠나서라도 한 번 가보고 싶었습니다 밖에서 언뜻보고 문 닫았나 생각했지만,실내에 불이 켜진걸 보고 열었다라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11시 오픈인데11시 10분에 갔습니다 밥을 다 먹을때쯤에는 손님이 가득 찼습니다 약간 의자가 동남아? 삘이 나네요(동남아 가본적 없는 사람의 생각) 알리오 올리오와 버섯 크림 리조또를 시켰습니다블로그들에 버섯크림리조또가 맛있다고 칭찬일색이라서 안 시킬 수 없었네요 요람같은 수저통 앞접시 마늘이 잔뜩 올라간 알리오 올리오오일이 잔뜩 깔려있는데 느끼하다는 생각을 별로 들지 않아서 신기했습니다 삼삼한듯 매력있는 맛에이게 고급이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파스타면이 살짝 ..